UAE 비즈니스는 신뢰와 관계 중심입니다. 계약서나 디테일보다 먼저 "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"를 평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. 첫 만남의 작은 예절이 장기 관계를 만듭니다.
복장
- 외국인 남성: 정장(수트) 기본. 더운 날씨 탓에 일상 비즈니스에선 넥타이·자켓 생략도 허용되나 공식 자리에선 갖춰 입기 권장.
- 외국인 여성: 너무 짧거나 비치는 의상 지양. 관공서 방문 시 긴바지를 추천. 어깨·무릎 커버.
- UAE 자국민(GCC 국적): 남성은 흰색 전통의상(칸두라 + 두건 구트라), 여성은 검정색 아바야 + 스카프(셰일라) — 일상과 공식 모두.
- 쇼핑몰 등: 과도 노출 시 장소 별로 입장 제한 가능.
인사
- 첫 만남은 악수가 기본. 서양보다 조금 느리고 부드럽게.
- 무슬림 여성에게 남성이 먼저 악수 청하기 × 무례. 여성이 손을 내밀지 않으면 언어 인사로 대체.
- 아랍어 인사 한두 마디면 분위기 확 좋아짐 (
arabic-phrases가이드 참조). - 친분 있으면 포옹·뺨 입맞춤 인사도 있음. 첫 만남엔 악수만.
선물
아랍 문화에서 선물 주고받기는 예의의 일부. 진심 담긴 선물을 거절하는 것은 무례.
- 피해야 할 선물: 술, 돼지고기, 돼지 성분 포함 식품, 향수·화장품·의류 같은 지나치게 사적인 아이템, 고가의 선물(뇌물 오해).
- 권장: 한국 전통 공예품, 단정한 포장의 한국 문화 소개 아이템. 다문화 사회이므로 할랄 인증 여부·원재료 확인 필수.
면담 / 미팅
- 최소 한 달 전 공식 서한 → 전화/이메일 일정 조율. 특히 공공기관은 행정 절차가 느리고 담당자 부재 시 대체 인력이 대응하지 않는 경우 많음.
- 경어 사용: 정부 인사는 "Your Excellency", "Dr.", "Mr./Mrs." 등. 직급을 모를 땐 Sir / Madam이 안전.
- 높은 직급 일정 변경 빈번 — 유연 대처 필요.
식사
- 비즈니스 식사는 관계 쌓기의 핵심. 참석자 배경 확인 필수.
- 무슬림 참석자 있으면:
- 라마단 기간 중 낮 시간 식사 피함
- 금요일 기도 시간(중식) 피함
- 돼지고기·주류 배제
- 일부 참석자는 종교·문화 이유로 소고기 피하거나 채식 선호 — 사전 확인.
- 초대한 사람이 계산하는 것이 관례. 계산 두고 장시간 실랑이 하지 않는 게 중요.
라마단 특별 주의
라마단 기간 전반적으로 업무 템포 감소 + 공공기관·회사 단축 근무(일반적으로 2시간). 라마단 중 출장 자제 권장. (자세한 건 ramadan 가이드.)
한국인이 특히 헷갈리는 지점
- 체면 문화 존재하지만 한국과 다름. 직접적 비판·거절 회피 경향. "No"를 바로 듣기 어려움.
- 시간 개념 한국보다 유연. 약속 시각 ±15~30분은 허용 범위로 간주되는 경우 많음. 단, 본인이 늦는 건 자제.
- "인샬라(insha'allah)" = "신의 뜻이 있기를" — 확언이 아님. "아마도/만약"의 뉘앙스. 이 말이 나오면 일정 재확인 필요.